수원의 비구니사찰 봉녕사에 다녀오다 (A Temple in Suwon)
도심에서 버스로 손쉽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조용하고 아름다운 사찰이 있습니다.
그곳은 바로바로!!! 수원의 봉녕사입니다.
수원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런 절이 있는줄 몰랐었네요
무엇보다 비구니 사찰이라는 점이 아주 독특한 특징인 것 같은데요,
사찰음식 축제도 매년 진행하고 템플스테이도 진행한다고 해요!
시간이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>_<
2년 전 가을쯤에 다녀왔는데
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히 사색하기 좋았던 기억이 나요!
특이하게 절 안에 카페도 존재하구요!
차나 커피 한잔 들고 산책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
남은 음식은 동물들과 나눠드시는 것 같았어요!
까치들이 무언가를 먹고 있더라구요
절 뒤쪽에 바위에는 이렇게 귀여운 인형들이 놓여있답니다
사람들이 소원을 빌면서 하나씩 얹고 간 것 같아요
하늘도 너무 맑고 청량한 날씨여서
사진찍으며 산책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ㅠㅠ
절을 한번 둘러보시고 앞쪽으로 내려가시면
작은 숲길이 나온답니다.
그리고 쭈욱 길 따라내려가시면
이런 운동장이 나와요!
레스토랑겸 카페도 있어서
식사하기도 좋은 것 같았어요
야옹이는 어딜가나 빠지지 않죠!!
쭉쭉 뻗은 나무들로 마무리합니다 ^_^
다들 주말에 봉녕사 산책 하시는거 어떤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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